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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의 ‘정도경영’은 보편적으로 쓰이는 글자,
바를 정(正)이 아닌 그룹 고유의 창업정신을 상징하는 글자,
솥 정(鼎)으로 재정의하였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 경영철학인 ‘정도경영(鼎道經營)’은
곧 ‘사회책임경영’입니다.
오래전 끼니를 해결하기도 어려워 돌아서면 배가 고팠던 보릿고개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창업주 강중희 회장은 그의 집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가마솥으로 지은 밥을 대접하며 그들의 편의를 도왔습니다.
가마솥에서 나오는 온기와 정은 자연스레 동아쏘시오그룹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중희 회장의 가마솥 정신을 이어받아 정도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도경영에서 말하는 정(正)은 올바른 뜻을 가리킵니다. 여기에 동아쏘시오그룹은 올바른 방향으로 정의를 실현하겠는 의지와 더불어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신용과 덕을 쌓아가겠다는 신념으로 솥을 상징하는 정(鼎)에 기업의 비전을 담았습니다.
정도경영(鼎道經營)은 곧 사회책임경영을 의미하며, 기업이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표명되어 있습니다.
강신호 명예회장은 1975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면서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포함한 사시(社是)를 발표하였으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사시를 중심으로 사회적 책임의 대상은 직원, 사회, 정부, 주주, 소비자로 정의하였습니다.
기업은 직원에게 복지에 해당하는 기본권을 보장하고 인재를 육성하며, 사회를 위해 신약 개발과 환경 보호로 인류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써야 합니다. 또한 정부에 기업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주주를 위해 기업 건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이윤을 남겨야 합니다.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책임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후 강정석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 ISO26000에 따라 2018년 정도경영 선포와 함께 고유한 방법론과 실천적 지표를 담아 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사회공헌으로 실현할 것입니다.
아가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와 더불어 일하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